【뉴델리 AFP UPI=연합】 인도남부 타밀나두주 탄자부르시의 한 힌두사원에서 7일 화재가 발생, 60여명의 힌두교 신자들이 사망하고 200여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PTI통신은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으로 1,000년 역사를 지닌 브리하디스와라 사원에서 축제를 하루 앞두고 수천명의 신도들이 모여있는 가운데 불이 붙은 폭죽이 사원구내 한 텐트위에 떨어지면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화재로 인한 이 사원의 피해정도는 즉각 알려지지 않았다.
PTI 통신은 『사망자 중 대부분은 불이 나자 먼저 사원밖으로 나가려다 압사한 사람들』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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