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교육부까지 수사 확대/EBS 2명 추가 구속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교육부까지 수사 확대/EBS 2명 추가 구속

입력
1997.06.08 00:00
0 0

서울지검 특수2부(안대희 부장검사)는 7일 고교 방송교재 출판업체에서 수천만원의 금품을 받은 한국교육방송원(EBS) 심의실 김갑주(49) 심의위원과 교재개발부 장재현(46) 연구위원을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했다. 이로써 구속된 EBS 간부는 5명으로 늘어났다. 검찰은 EBS 감독기관인 교육부 및 교육청 관계자들이 일부 비리에 개입한 혐의를 포착, 이들도 소환조사할 계획이다.검찰은 또 영상사업부장 최운용씨와 사업국장 나강홍씨 등은 수수액수가 적어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TV강사 출연과정에도 금품이 오간 사실을 확인, PD 등 EBS 담당직원들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와 장씨는 94년부터 지난해까지 (주)비지영어사 등으로부터 교재 출판업체로 선정해준 대가로 각각 17차례와 33차례에 걸쳐 2천40만원과 2천7백60만원을 받은 혐의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