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 AFP=연합】 예브게니 프리마코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5일 러시아 핵무기의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회원국 불겨냥 조치가 2단계로 이행될 것이라고 밝혔다.프리마코프 장관은 이날 제네바 군축회의 연설에 앞서 회견에서 『첫단계로 미사일이 어떠한 목표물도 겨냥할 수 없도록 프로그램을 해제하는 작업이 이뤄질 것』이며 『두번째 단계는 핵탄두 제거를 포함하지만 이는 다른 핵보유국들이 러시아를 겨냥하지 않도록 적절한 장치를 마련하는 협상이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러시아는 미국과 제2단계 전략무기감축협정(STARTⅡ)이 체결되면 STARTⅢ협상에 착수할 용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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