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신재민 특파원】 미 백악관은 5일 남북한 경비정이 서해 북방한계선 부근에서 함포사격을 교환한 사건이 4자회담 성사에 영향을 미칠지 모른다는 우려를 나타냈다.앤 루저토 백악관 대변인은 『우리는 서울주재 미 대사관을 통해 한국측과 이 사건을 논의하고 있다』면서 『이번 사건이 현재 뉴욕에서 진행중인 북한과의 협상에 영향을 미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니컬러스 번스 국무부 대변인도 이날 『미국은 한국의 안보가 위협받을 경우 동맹국으로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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