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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때 미 입양 이인숙씨/“생모 찾아주세요”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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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때 미 입양 이인숙씨/“생모 찾아주세요” 편지

입력
1997.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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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시에 사는 재미교포 이인숙(23·여)씨가 6일 한국일보에 생모를 찾아달라는 편지를 보내왔다. 이씨는 74년 5월4일 태어나자마자 부산 사하구 괴정동 길거리에 버려졌으며 6개월 후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미국에 입양돼 워싱턴주립대를 졸업하고 현재 시애틀 시정부에 근무하고 있다.이씨의 성은 이씨를 발견한 경찰관의 성을 딴 것이다. 연락처 장 엘리자벳 미국(206)368―8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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