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명선 외환은행장 후임으로 홍세표 한미은행장이 5일 추천될 것으로 알려졌다.행장후보 추천권을 가진 외환은행 비상임이사회는 5일 회의를 소집, 행장후보 추천문제를 협의키로 4일 결정했다.
비상임이사회의 이날 회의 소집은 앞서 장행장 등 외환은행 상임이사진이 3일 간담회를 갖고 차기 행장후보로 홍 한미은행장을 지지하기로 의견을 모은 데 따른 것이다.
외환은행은 지난달 30일 후임행장추천을 위한 이사회를 열었으나 정부에 의해 내정된 외부인사 선임에 거부감을 가진 일부 비상임이사들과 노조측의 강한 반발로 행장추천을 연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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