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에 입장 전달재계는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고 돈 안드는 선거풍토를 조성키 위한 자정노력을 펴가기로 했다.
전경련·대한상의·무협·경총·기협중앙회 등 경제5단체장들은 3일 국회회관에서 열린 「경제난 극복을 위한 공동대책회의」에서 비자금조성과 리베이트 제공 중단을 비롯, 기업투명성 제고방안 등을 핵심내용으로 하는 「간접비용 줄이기방안」을 마련, 정치권에 전달했다. 재계는 비자금과 리베이트 등 부조리한 경영관행을 개선하고 이로 인해 절감되는 간접비용을 연구개발, 투자확대 등 기업본연의 경쟁력강화와 경영체질 개선에 집중 투자하기로 했다.
또 과다한 접대문화를 불식시키고 불공정한 내부거래를 지양하는 한편 경영투명성 제고를 통해 기업의 대내외 신뢰도를 높이는 등 거래관행의 쇄신도 강력히 추진하기로 했다.<이재열 기자>이재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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