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 박종순 총회장 등 개신교 15개 교단장은 2일 상오 8시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기도회를 갖고 『여야는 92년 대선자금의 실상을 밝혀 국민의 용서를 구하고 잘못된 관행이 단절되는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정치인들은 현 난국의 일차적 책임을 통감하고 결자해지의 자세로 해결에 앞장서야 한다』며 『대선주자들은 정경유착의 추악한 고리를 끊고 겸허한 자세로 국민의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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