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UPI=연합】 미 뉴욕주 경찰은 2일 흑인 인권운동지도자 말콤X 미망인 베티 샤바즈(61) 여사 자택 방화범으로 샤바즈씨의 외손자인 말콤 샤바즈(12세)군을 청소년 비행(방화)혐의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경찰은 뉴욕시 교외 브롱크스의 아파트에서 외할머니와 함께 살고있는 샤바즈군이 1일 새벽 휘발유 등으로 방화했으며, 샤바즈 여사는 온몸에 3도의 중화상을 입은 상태라고 발표했다.
샤바즈군은 경찰에서 외할머니와 함께 살기 싫어 방화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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