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타운(시에라리온) UPI AFP=연합】 미국은 30일 쿠데타 발생후 곳곳에서 충돌과 약탈이 자행되고 있는 시에라리온의 대사관을 폐쇄하고 미국인과 외국인 900여명을 탈출시켰다.이날 미 해병대는 수도 프리타운 해변의 한 호텔에서 대규모 소개작전을 실시, 미국인 200∼300명을 비롯한 외국인 900여명을 탈출시켰으나 아직도 수백명의 외국인들이 탈출을 기다리고 있다고 현지 소식통이 전했다.
앞서 미 대사관은 성명을 통해 『쿠데타이후 크게 악화하고 있는 현지상황때문에 활동을 중단키로 결정했다』며 『모든 미국인들에게 시에라리온을 떠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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