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500대 기업은 미국 500대 기업에 비해 총 매출은 8분의 1이고 1인당 매출액은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9일 경영전문지 「월간현대경영」 6월호에 따르면 한국과 미국의 500대 기업의 지난해 매출액을 비교분석한 결과 한국은 총매출액이 528조1,479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18.8%, 미국은 4,285조3,007억원으로 17.9% 각각 증가해 총매출규모에서는 미국 500대 기업이 한국의 8.1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생산성을 측정할 수 있는 1인당 평균 매출액은 한국이 3억8,900만원으로 미국의 8억7,000만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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