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트라(포르투갈) AFP UPI=연합】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와 구소련 공화국의 일원이었던 우크라이나는 29일 앞으로 상호안보협력을 규정하게 될 헌장에 합의했다.유럽안보에 대한 주요한 진전으로 평가되는 이 헌장은 7월8, 9일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담에서 공식 서명될 예정이다.
양측은 이 헌장에서 상호관계의 기반이 될 포괄적인 원칙들을 설정하는 한편 안보문제 등을 협의하기 위한 공동위원회 창설에도 합의했다.
한편 나토 외무장관들은 이날 동구권 국가들중 신규 회원국을 선정하기 위한 협의에 들어갔다. 새 회원국으로는 폴란드 헝가리 체코 등 3국이 거의 확실한 후보로 꼽히고 있는데 최종결정은 7월 나토 정상회담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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