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반환 직전… 육해공 대남 등서 실탄위주【홍콩=연합】 중국이 최근 대규모 해상 기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대만은 홍콩의 주권반환 직전인 6월 하순 육·해·공군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키로 했다고 홍콩 신문들이 28일 보도했다.
이 신문들은 대만 국방부가 6월23, 24일 양일간 타이난(대남) 가오슝(고웅) 등 남부지방에서 실탄 발사를 위주로 하는 군사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국방부의 한 고위 관리는 「한광 13」으로 명명된 이번 군사훈련이 홍콩 주권반환과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미국과 프랑스로부터 최근 도입한 신무기들의 성능을 테스트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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