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소령 눈에 비친 군생활 진솔한 기록훈련병 딱지를 떼고 자대 배치되기 까지, 짬밥과 건빵 그리고 라면, 애인의 변심…. 두말 할 나위없이 군대 이야기다. 한국남자의 일반적 통과의례인 군대생활은 이제 다양한 방식으로 패러디화 하고 있다.
가장 왕성한 시기의 닫혀진 군 생활 3년 동안 한국 남자는 무엇을 잃고 무엇을 얻는가? 우스개의 대상일 뿐인가? 「워카를 신고 인생을 배운다」는 그에 대한 진솔한 기록이다. 지은이 이성호 소령은 고대 법학과 대학원을 졸업, 육군학사장교 1기로 임관, 현재 육군 횃불부대 헌병대장으로 복무하고 있다.
군대 특유의 언어도 사전식으로 소개. 각잡기, 개목걸이, 당나라 부대, 딸딸이, 뽀글이, 찌끄래시 등 어디서 한 번은 들어본 듯한 희한한 말들이 모두 다 군대에 뿌리 두고 있다. 양서원간. 7,000원<장병욱 기자>장병욱>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