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수 서울대생은 서울대 출신 정치인에 대해 다른 정치인과 차이가 없거나 더 나쁘다고 여기고 있으며, 92년 대선자금 규모는 완전 공개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26일 서울대 총학생회가 재학생 37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결과에 따르면 75.6%가 「대선자금 완전공개」를 주장했으며 「공개하지 않고 선거법 개정, 김영삼 대통령의 선거중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은 12.8%였다. 서울대 출신 정치인 이미지에 대해 「별 다른 점이 없다」(85%)거나 「더 나쁘다」(13.3%)는 응답이 대부분이었고, 「다른 의원들보다 깨끗하다」는 의견은 1.6%에 그쳤다.<윤순환 기자>윤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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