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관용 사무총장은 26일 전당대회 소집일자와 관련, 『일부 경선주자들이 주장해온 전당대회 연기요청을 수용할 의사가 있다』면서 『대회장소인 올림픽체조경기장 여건상 7월21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고 말해 7월21일 전당대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음을 시사했다.한편 신한국당은 이날 경선 관련 당헌·당규개정안을 확정할 전국위원회를 29일 소집한다고 공고했다. 신한국당은 김찬우 전당대회의장 직무대행 명의의 공고문을 통해 21일 당무회의에서 심의한 당경선과 관련한 당헌·당규개정안을 29일 하오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리는 전국위원회에 상정, 확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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