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그룹은 그룹출범을 계기로 지금까지 각종 징계조치를 받은 직원들에 대해 전면적인 사면을 단행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이에따라 정직 강격(직급이 강등되는 것) 감봉 감급 등 각종 징계를 당한 새한그룹 직원들은 모두 징계에서 해제돼 구제받게 됐다.
새한그룹은 우선 지난달 25일 이전에 발생한 원인으로 징계를 받은 직원들에 대해 각사 인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징계 해제를 확정한 다음 징계와 관련된 모든 사항을 6월부터 인사기록에서 삭제하기로 했다.
새한그룹 관계자는 『이번 사면 대상인원은 대략 250∼300명선』이라며 『그동안 화합차원에서 징계를 해제, 인사 서류상 징계사실을 삭제한 경우는 있으나 전면적인 복권을 시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강조했다.<남대희 기자>남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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