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유통업체인 알파와 오메가는 182개 중소 제조업체와 연합, 최근 서울 답십리에 400평규모의 물류센터 겸 창고형 도·소매클럽을 개점했다고 26일 밝혔다.취급품목은 문구 완구 주방용품 가전소품 잡화 등 생활용품 1만2,000여가지로 기존의 대규모 창고형 할인매장과 달리 중소기업 제품만을 판매하며 가격은 시중가보다 30∼80% 싸다.
알파와 오메가는 『대기업 제품의 경우 대리점가격이나 유통가격이 형성돼있어 가격파괴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중소기업 제품만을 엄선, 판매키로 했다』며 『우수한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알파와 오메가는 다음달초 수원에 600평규모의 물류센터 겸 창고형 도·소매컬럽을 오픈하는 등 유통망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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