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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민주사회시민연대(공동대표 김중배)는 23일 김현철씨에게 이권청탁과 활동비 명목으로 금품을 제공하고 사법처리를 면한 이성호 전 대호건설 사장 등 관련기업인 6명을 업무상 횡령혐의로 서울지검에 고발했다.참여연대는 또 김수한 국회의장과 신한국당 김윤환 김덕룡 의원 등 한보로부터 수천만원의 돈을 받고도 처벌되지 않은 정치인 24명에 대해 국세청이 증여세 추징과 함께 조세범처벌법 위반혐의로 고발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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