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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홍선근 특파원】 매년 미국내 성적이 우수한 고교졸업생 중에서 선정하는 대통령장학생 1백41명에 한인학생 4명이 포함됐다. 선정된 장학생은 (주)선경 최기주 출장소장의 딸인 최한나양, 공인회계사 김상순씨의 딸인 김훈정양, 미국 수학경시대회에서 2년간 전국우수학생으로 선발된 유진영양 퍼듀대 회계학과 노명탁 교수의 아들인 노재균군 등 4명으로 최양 김양 유양은 하버드대에, 노군은 퍼듀대에 진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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