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 자민련총재는 22일 『박정희 대통령과 함께 조국 근대화를 성취해냈던 국가지도력이 이 시대에 다시 한번 나와야 하며 경륜과 철학이 있는 지도자를 선택해야 한다』며 자신의 집권의지를 강조했다.김총재는 이날 경북 경산시민회관에서 열린 경북도지부(위원장 김종학) 정기대회에 참석, 이같이 밝히고 『반드시 자민련이 집권, 내각제에 의한 의회민주정치를 실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이곳 지역정서를 의식, 『이 정권은 5·16을 쿠데타로 규정했지만 5·16은 누가 뭐라해도 이나라 근대화를 출범시킨 혁명』이라며 『박대통령을 탄생시킨 이곳이야말로 조국근대화의 요람이자 모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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