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원영 기자】 인천 중부경찰서는 19일 컴퓨터와 스캐너 등을 이용해 3억4천만원대 자기앞수표를 위조한 강복균(32·건축업·경기 고양시 일산구 설문동), 유용상(33·무직·인천 남동구 구월동)씨 등 2명을 부정수표단속법 위반 등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경찰에 따르면 강씨 등은 지난해 10월11일 경기 문산읍 능곡리 유씨의 월셋방에서 시중은행 발행 1백만원짜리 자기앞수표 1장을 스캐너와 컴퓨터를 이용해 2백장을 위조한 것을 비롯, 지금까지 같은 수법으로 1백만원짜리 1백30장과 10만원짜리 1백70장 등 모두 3억4천7백만원 어치의 수표를 위조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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