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신재민 특파원】 16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비치에서 열린 97 미스유니버스대회에서 한국계 미국인인 미스USA 브룩 리(26)양이 미스 유니버스에 선발됐다. 전세계 미의 여왕으로 뽑힌 리양은 아버지가 한국계이며 그의 성은 한국의 성 이씨인 것으로 밝혀졌다.리양의 아버지는 한국 남자와 하와이 여성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어머니는 미국-중국 혼혈이다. 따라서 리양의 할아버지는 한국인이며 그의 몸속에는 한국인의 피가 25% 흐르고 있는 셈이다. 미스 하와이 출신인 리양은 앞서 3월5일 열린 미스USA 선발대회에서 50명의 경쟁자를 물리치고 미스USA에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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