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대통령은 17일 차남 현철씨 구속과 관련, 윤여준 청와대 대변인이 발표한 논평을 통해 『이번 사건으로 인해 땀 흘려 일하고 있는 모든 국민에게 엄청난 충격과 실망을 준데 대해 다시 한번 깊은 유감과 사죄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관련기사 5면> 윤대변인은 논평에서 『김현철씨에 대한 사법처리는 지난 2월25일 한보사건과 관련하여 김대통령이 국민에게 말씀드린 대로 「대통령의 자식이라도 책임질 일이 있다면 당연히 사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대국민 약속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손태규 기자>손태규>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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