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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UPI AFP=연합】 중국 정부는 14일 3월 발생한 대만의 보잉 757여객기 납치범 류산충(유선충)을 대만측에 송환, 납치 근절을 위해 처음으로 양안간 공조체제를 가동했다.대만 관리들은 이날 12명의 대만측 신병인수팀이 샤먼(하문)항을 출항하는 중국측 선박에 동승하는 것이 허용됐으며, 중국과 선박 직항을 금지한 대만측의 법률을 고려해 공해상에서 대만 선박과 접촉하는 절차를 밟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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