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일부터 중소기업 공제사업기금의 대출금리가 현재보다 1%포인트 인하된다. 중소기업청은 13일 하오 제2차 중소기업금융지원협의회를 개최, 최근 급증하는 중소기업의 부도를 줄이고 자금난을 완화하기 위해 중소기업 공제사업기금의 대출금리를 현행 연 11.5%에서 연 10.5%로 1% 포인트 내리기로 했다. 또 공제사업기금중 1호대출(연쇄부도방지대출)의 상환거치기간을 현행 6개월에서 1년으로 연장해 역시 7월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중기청은 이번 조치로 1만여개 중소기업이 연간 20억원의 이자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중소기업금융지원협의회는 또 기업은행 국민은행 동남은행 대동은행 등 중소기업 전담은행에서 장기저축형태의 「중소기업 사랑통장」을 7월부터 신상품으로 출시, 범국민적으로 중소기업 사랑통장 갖기 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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