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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재영 기자】 경남 울산 석유화학공단내 정제소금을 생산하는 (주)한주가 4월 급여를 지불하지 못한채 이번주내로 법정관리를 신청할 것으로 12일 밝혀졌다. (주)한주에 따르면 이 회사 회장인 김청일(62)씨가 거느리고 있는 9개 방계사 가운데 한주개발이 지난해 12월 부도가 나면서 이 회사에 400억원 상당의 지급보증을 해준 (주)한주도 8억6,000만원을 결제하지 못해 2일 최종 부도처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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