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외신=종합】 미국과 베트남이 8월까지 무역 및 최혜국(MFN)대우에 관한 협정을 타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베트남 관영 VNA통신이 10일 보도했다.VNA는 종전이후 처음으로 더글러스 피터슨 미 대사가 하노이에 부임, 완전한 관계정상화를 이룬데 때맞춰 3차례에 걸친 양국 실무진 협상에서 잠정적인 무역협정의 틀이 마련된 상태라면서 이같이 전망했다.
쌍무협정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지난 수년간 양국간 무역거래는 폭발적으로 증가, 교역액은 94년 2억2,500만달러에서 지난해에는 10억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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