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올해 노사분규 고비/6월말∼7월초 될듯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올해 노사분규 고비/6월말∼7월초 될듯

입력
1997.05.12 00:00
0 0

대기업 사업장의 임·단협이 늦어지고 있어 올해 노사분규의 고비는 지난해보다 한달가량 늦은 6월말∼7월초가 될 것으로 보인다.11일 노동부에 따르면 올해들어 이날 현재 발생한 노사분규는 1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9건에 비해 늘어났다. 그러나 임·단협이 본격화할 때 제기되는 쟁의조정신청 건수는 93건으로 지난해의 149건보다 적어 전체적으로 임·단협이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분규참가자와 근로손실일수도 2,174명, 2만768일로 지난해의 3,541명, 4만9,683일에 비해 적었다.

민주노총 산하의 민주금속연맹, 현총련 등의 주요 대기업 사업장들도 대부분 5월말∼6월초에 교섭을 시작할 계획이어서 민주노총의 당초 방침보다 한달가량 늦은 6월말∼7월초가 돼야 공동파업 등 본격적인 쟁의행위 돌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