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도 1장 추가… 성남선 1천원권 발견부산 경남지역에서 1만원권 위조지폐 10장이 5일 발견된 데 이어 10일 부산과 마산, 성남에서 위조지폐 1만원권 3장과 1천원권 2장이 추가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날 상오 4시30분 부산시 서구 남부민 3동 부산가스충전소에서 직원 박성철(18)군이 받은 가스대금중에서 1만원권 위조지폐 1장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낮 12시40분께는 장순덕(38·여)씨가 경남 마산시 경남은행 교방동지점에서 남편의 월급을 인출하던중 위조지폐 1장을 발견했다. 또 조정숙(25)씨가 경남 마산시 경남은행 석전동지점 10번 현금인출기에서 9일 인출한 현금 30만원중 1장이 위조지폐인 것을 발견, 이날 상오 경찰에 신고했다. 이들 위조지폐 3장은 모두 번호가 「3157797가바라」로 같으며 컬러복사기로 복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날 하오 9시께 경기 성남시 수정구 양지동 (주)남성교통 사무실에서 이 회사 경리주임 박동일(52)씨가 조악하게 복사된 1천원권 위조지폐 2장을 발견, 신고했다.<김동국 기자>김동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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