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DPA=연합】 시험관수정(IVF)에 의한 임신 성공률을 두배로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인공임신기술이 개발됐다.호주 멜버른의 모나시대학 IVF연구실장 앨런 트라운슨 박사는 8일 『시험관에서 수정된 수정란을 지금처럼 2∼3일후에 자궁에 주입하지 않고 수정란을 1주일까지 체외에서 성장시킨후 자궁에 투입하면 착상 성공률이 현재의 두배로 증가한다』고 밝혔다.
트라운슨 박사는 이 새로운 방법은 임신성공 가능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험관수정에 의한 임신에서 자주 나타나는 다태임신을 피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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