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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작곡가 정윤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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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작곡가 정윤주씨

입력
1997.05.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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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작곡가 정윤주씨가 8일 하오 8시40분 서울 삼성의료원에서 뇌일혈로 별세했다. 향년 79세. 작곡가협회 상임고문인 정씨는 무용조곡 「까치의 죽음」 「가야금 협주곡」 등의 작품을 남겼다. 유족은 부인 김석순씨와 1남3녀. 발인 11일 상오 3시 장지 경남 통영시 선영. 341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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