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UPI 연합=특약】 치안부재 책임 등을 물어 롄잔(연전) 행정원장 퇴진운동을 벌이고 있는 민진당 등 대만 야당측은 대정부 압력을 위해 다음주 정부예산안 심의 연기 동의안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야당측의 이같은 계획은 이날 내각 불신임투표 동의안이 부결된 직후 나온 것으로 야당의 대정부투쟁이 의회의 법안 및 예산 심사과정에 맞춰질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
야당은 이와함께 조만간 2차례의 대규모 반정부집회를 계획하고 있어 연부총통 겸 행정원장의 정치적 위기는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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