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김철훈 특파원】 중국은 8일 최초의 국가통계집인 「중국국부」를 7월1일 책과 CD롬으로 발행한다고 밝혔다.일본의 통계전문업체인 소겐(종연) 등과 함께 출판하는 이 통계집은 인구 세대 산업 생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95년 현재 통계를 수록하고 있으며 베이징(북경) 등 직할 3시와 27개 성청, 각 자치구의 상황을 자세히 담고 있다.
중국은 그동안 지역·분야별 통계는 발표한 적이 있지만 중국을 일목요연하게 알 수 있는 통계를 종합 정리해 출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통계집에 따르면 95년 현재 중국 인구는 12억1,120만명으로 남자가 여자보다 2,500만명이 많고 5세이하의 유아인구가 감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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