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AFP 연합=특약】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의 동유럽 확대문제를 둘러싼 나토-러시아 협정 논의는 98%정도 진척됐으며 다음주 완전 합의할 전망이라고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이 8일 밝혔다.옐친 대통령은 『나토 확장으로 러시아가 안게 될 위협을 크게 줄일 수 있는 두가지 사안이 아직 해결되지 않았지만 이들 사안도 다음주 중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옐친 대통령은 그러나 두가지 사안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다.
옐친 대통령의 이같은 낙관적인 전망은 하비에르 솔라나 나토 사무총장과 예브게니 프리마코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6일 룩셈부르크에서 장시간의 회담을 가진 뒤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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