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월께 외국건설인력 2,500명이 국내 건설현장에 투입될 전망이다.대한건설협회 관계자는 8일 『건설현장의 기능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안에 5,000명의 외국건설인력을 수입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정부측에 신청, 최근 경제장관회의에서 2,500명정도를 수입하는데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며 『이르면 올 10월께부터 외국건설인력의 현장투입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추진되는 외국건설인력의 도입문제는 주무부처인 법무부와 재정경제원 외무부 노동부 해양수산부 과기처 중소기업청 등 7개 관련부처가 참여하는 「외국인산업기술연수조정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21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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