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께부터 배터리로 운행하는 전기자동차를 일상적으로 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현대자동차는 7일 미국의 자동차 3사와 일본 혼다에 이어 세계 5번째로 미국 무공해차(ZEV)인증을 획득, 전기자동차의 실용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인증을 얻은 전기자동차는 엑센트 차체에 전기차 배터리를 장착한 엑센트EV로 최고속도 시속 130㎞에 배터리 한번 충전에 200㎞를 운행할 수 있는 자동차다.
이에따라 현대자동차는 2003년부터 생산차종의 10%를 반드시 무공해차를 팔도록 한 캘리포니아 무공해차 판매규제에 대응할 수 있게 됐으며 2000년 이전에 전기자동차를 양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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