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부설 신한종합연구소(소장 이승재)가 7일 창립 10주년을 맞았다.국내 최초의 은행 부설 연구기관인 신한종합연구소는 그동안 거시경제 분석중심의 다른 연구소들과는 달리 기업 경영 산업 유통 등 미시분야 연구에 상당한 「비교우위」를 점유해왔다. 특히 모그룹인 신한은행이 재일교포 출자은행인 특성을 최대한 활용, 일본의 경제사회학 및 미래학 연구에선 국내 정상급이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일본 금융기관 및 기업들의 구조조정과 경영혁신에 관한 많은 책자들을 발간, 국내기업에 「벤치마킹」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종합연구소는 이날 하오 6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나응찬 신한은행장 박영철 한국금융연구원장 이규억 산업연구원장 조규하 한국과학문화재단 이사장 유한섭 신세계백화점 회장 장대환 매일경제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이성철 기자>이성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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