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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취업 비·몽골인/동족끼리 살인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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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취업 비·몽골인/동족끼리 살인극

입력
1997.05.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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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대구=이범구·전준호 기자】 외국인 근로자들이 저지르는 강력사건이 잇따르고 있다.경기 성남남부경찰서는 4일 하오 8시20분께 성남시 중원구 금광1동 597 셋방에서 동료 몽골인 2명과 함께 술을 마시던중 술에 취해 욕설을 하던 초크트(37)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미기도리 다와(27)씨를 6일 살인혐의로 구속했다.

대구 달성경찰서도 이날 하오 9시50분께 대구 달성군 논공읍 북리 (주)우강기계 기숙사에서 베트남인 산업연수생인 레지형(27)씨에게 5만원을 요구하며 흉기를 휘두른 원디중(21) 부정중(22)씨 등 베트남인 불법체류자 2명을 폭력 등 혐의로 긴급구속했다. 경찰은 칼을 빼앗아 2명의 옆구리 등을 찌른 레지형씨도 긴급구속했다.

또 6일 새벽 2시께 경기 파주시 조리면 봉일천리 미군부대 캠프 하우스 앞길에서 술에 취한 필리핀인 5명이 서로 싸우다 이중 탄호세 구로바트(38·한신알루미늄 공원)씨가 흉기에 가슴 등을 찔려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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