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보다 1.4%P 떨어져경기침체 수출부진 등의 여파로 3월중 중소광공업체의 조업상황이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가 2만3,892개 중소광공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3월중 조업상황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 기간중 정상조업률은 83.8%로 전월 및 전년 동기대비 각각 1.1%포인트, 1.4%포인트씩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완성 자동차업체들의 조업단축으로 인해 협력업체들이 동반 조업단축을 실시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또 장기적인 경기침체 및 내수부진으로 인해 3월중 조업단축률은 14.9%로 나타나 전월의 13.5%보다 1.4%포인트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계절적 비수기를 벗어난 피복업종의 정상조업률은 전월보다 11.4%포인트 증가한 51.4%를 기록했으나 의복 및 모피제조업, 레미콘 아스콘 등 비금속광물업체, 자동차부품업체들의 조업활동은 부진했다.
한편 판매부진 및 자금난 등으로 3월말 현재 총 292개(1.2%)의 업체가 휴업중이며 이는 전월의 342개(1.4%)보다 약간 감소한 것이다. 폐업체수는 18개로 전월의 36개(0.15%)보다 0.08%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금년들어 총 87개 업체가 폐업을 했다.<남대희 기자>남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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