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통령·이 대표 정국수습 논의

신한국당총재인 김영삼 대통령은 1일 하오 청와대에서 이회창 대표로부터 주례보고를 받고 대선자금 문제 등 한보청문회 이후 정국수습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김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보정국이 마무리 되는대로 남북문제와 민생안정 경제살리기 등 국정현안에 주력하겠다」는 이대표의 보고에 대해 『당이 주도적으로 앞장서서 정국변화에 긴밀히 대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