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송대수 특파원】 윤봉길 의사 의거 65주년 기념식이 29일 상오 10시 의거현장인 중국 상하이(상해) 루쉰(노신)공원에서 엄수됐다.이날 기념식에는 윤의사 의거 65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회장인 이만섭 전 국회의장, 기념사업집행위원장 백남치 국회 건교위원장과 경창헌 상하이 총영사 등 현지교민 및 중국 상하이시 정부관계자 등 수백명이 참석했다. 이회장은 기념사에서 『윤의사는 65년전 오늘 바로 이 자리에서 스스로 몸을 던져 겨레의 얼을 세계 만방에 떨쳤으며 의탄을 퍼부어 아시아 약소민족의 가슴을 시원하게 열어 주었다』고 추모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