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학원 강의내용 제공5월부터 수감중인 재소자들도 유명 입시전문학원에서 강의하는 내용과 같은 수준의 중·고교과정과 대학입시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한국통신은 법무부와 공동으로 5월1일부터 부산 대전 춘천 김천 천안 목포 등 6개 교도소에 무궁화위성을 이용한 위성통신망을 구축해 재소자들을 대상으로 원격교육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교육내용은 중·고교 교과과정과 대입수능시험 대비과정으로, 사업은 서울시내 유명학원들을 대상으로 원격강의하고 있는 멀티미디어교육 전문업체인 (주)솔빛미디어가 맡았다.
한국통신은 각 교도소에 접시형안테나와 위성방송수신기 1대씩을 제공했다. 한편 법무부는 『원격교육은 재소자들의 재범방지와 사회복귀능력을 높이기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내년부터 단계별로 전국 교도소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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