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원군 북일면 청주국제공항이 28일 하오 고건 국무총리, 이환균 건설교통부장관과 지역주민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항식을 갖고 항공서비스를 시작했다.92년 3월 착공, 75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청주공항은 연면적 6,789평의 여객청사를 갖춰 연간 250만명의 여행객을 수용할 수 있다. 청주공항에는 국내선이 청주―제주 주 5회, 청주―부산 주 2회 운항할 예정이며 국제선은 청주―부산―오사카(대판) 주 1회, 청주―부산―사이판 주 3회, 청주―부산―괌 주 3회 운항하게 된다.<정병진 기자>정병진>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