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통산,특성따라 외국인투자도 적극 유치정부는 전국을 10개 권역으로 나눠 지역경제 주도 산업을 적극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임창렬 통상산업부장관은 28일 상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업위원회 초청 조찬간담회에 참석해 『전국을 서울, 부산, 인천, 경기, 대구·경북, 광주·전남, 대전·충남, 강원, 충북, 전북, 경남 등 10개 지역으로 나눠 지역별로 주도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임장관은 지역별로 인력 가용토지 공업단지 사회간접자본(SOC) 등 산업여건과 산업발전 잠재력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지역산업의 구조고도화 및 경쟁력 강화, 신기술 주력산업 육성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임장관은 또 지역별 외국인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적 특성에 부합하는 투자를 유치하도록 유도하고 토지취득 및 건축 등 투자절차의 간소화, 공장용지 임대제도 장려 등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와 함께 고부가가치 신기술을 보유한 대학과 연구소 기업 등 창업희망자에게 시제품개발자금 입주공간 기술인력 설비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신기술보육사업을 올해 20개로 확대하고 2000년에는 이를 50개로 늘리겠다고 밝혔다.<이종재 기자>이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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