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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자원봉사 정상회담’ 주재/미 공동체정신 부활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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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자원봉사 정상회담’ 주재/미 공동체정신 부활 촉구

입력
1997.04.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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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대통령 3명도 배석【워싱턴 AFP AP=연합】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은 27일 필라델피아에서 3명의 전직대통령과 30여명의 주지사를 배석시킨 가운데 자원봉사활동을 촉구하는 「미국의 장래를 위한 정상들의 회담」을 주재한다.

29일까지 열리는 이번 회담에서는 자원봉사 활동에 호응할 것을 촉구하는 각종 연수회와 연설, 문맹퇴치 방안 및 거리의 낙서지우기 운동 등이 논의된다.

클린턴 대통령은 사회활동을 위한 연방정부의 예산이 삭감됨에 따라 갈수록 실종되고 있는 미국사회의 공동체 정신을 부활시키기 위한 자원봉사활동의 활성화를 촉구할 예정이다.

이번 회담에는 2,0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조지 부시, 제럴드 포드 전 대통령 및 치매를 앓고 있는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을 대신하여 낸시 여사가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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