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10대 보모와…」 미국의 정치 명망가 케네디일가가 또다시 섹스스캔들로 구설수에 올랐다. 주인공은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의 조카이자 로버트 케네디 전 상원의원의 아들인 마이클 케네디(39).보스턴 글로브지는 26일 변호사인 마이클이 5년전인 92년 자신의 아이들을 돌보던 10대 소녀보모(당시 14세)와 혼외정사를 가졌다고 폭로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마이클은 95년에도 이 소녀와 침대에 함께 누워있다 부인 빅토리아에게 발각돼 지금까지 별거중이다.
케네디가와 가까운 집안의 딸로, 올 19세인 이 소녀는 당시 마이클과의 관계를 회상하며 『그는 첫 남자친구였으며 그와의 관계는 어른이 되기 위한 과정이었다』고 말했다고 이 신문은 밝혔다.<황유석 기자>황유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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