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와 이화여대는 98학년도 입시에서 수능성적만으로 특차전형을 실시하려던 당초 계획을 변경, 학생부 성적을 반영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서강대는 수능 75%(600점) 학생부 25%(200점)를 반영, 전체 모집정원의 35.5%를 특차전형으로 선발한다. 학생부 성적은 고교 3학년 이수과목중 인문계는 국어 외국어 사회, 자연계는 수학 과학과 외국어 중 1과목을 선택 반영키로 했다. 이화여대는 모집단위별 정원의 10∼50%를 선발하는 특차전형에서 정원의 120%를 수능성적만으로 우선 선발한 뒤 이들을 대상으로 수능성적 80% 학생부 20%를 반영, 최종합격자를 선발키로 했다. 학생부 성적은 인문계 국어 영어 사회 1과목, 자연계는 수학 영어와 과학 1과목 등 3과목을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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