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7종 서식… 학계 식물원 건립 촉구”【베이징=연합】 「유라시아대륙 북반부 산지생태계의 모델」로 불리는 백두산(중국명 장백산)에 서식하는 야생식물은 모두 2,077종에 이르나 그 중 일부는 멸종의 위기에 처해 있다고 신화통신이 21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학계 전문가들은 관계당국과 국제기구에 멸종위기의 식물 보호를 위한 「장백산 진·희귀식물원」건립을 적극 지원해 주도록 촉구하고 있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
이 통신에 따르면 지린(길림)성 장백산국가자연보호구연구소 과학기술자들이 현지조사 자료를 종합한 결과 장백산의 식물은 ▲태류(뿔이끼, 우산이끼 등) 94종 ▲소류(솔이끼, 물이끼, 반짝이끼 등) 357종 ▲고사리류 108종 ▲겉씨식물 15종 ▲속씨식물 1,503종으로 나타났다. 모두 60개 목, 200개 과, 723개 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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