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암웨이사의 국내 현지법인인 암웨이코리아사가 한국비누세제공업협동조합을 비방광고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했다.국내 유통시장 개방이후 새로운 다단계판매전략으로 국내시장을 급속히 잠식해온 암웨이코리아사와 국내 세제업체들간의 치열한 광고판촉전은 결국 공정거래위원회로 비화돼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된 셈이다.
21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암웨이코리아는 한국비누세제공업협동조합이 4월 중순 국내 일간 신문 등에 「암웨이의 실체를 파헤친다」라는 제목의 광고를 내고 경쟁 관계에 있는 암웨이코리아에 대한 사실을 왜곡시켜 비방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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